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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에서 대규모 고용 불안이 확산 중이다. 점포 수가 146개에서 67개로 반 토막 났고, 재무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

고용 위기

올해 1~4월 퇴직자만 2,588명에 달하며, 37개 점포 폐점으로 3,500명이 추가 실직 위기에 놓였다. 단순 합산 시 올해에만 약 6,000명이 회사를 떠나는 셈이다.

점포 수는 2016년 146개에서 지속적으로 줄어 현재 67개에 불과하다. 내부에서는 추가 10여곳 폐점으로 50개 수준까지 축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재무 붕괴

지표수치
2025 매출5조 7,963억 원 (전년비 -17%)
영업손실5,464억 원
당기순손실1조 10억 원
유동자산4,082억 원
유동부채4조 2,897억 원

5년 연속 적자에, 감사인 한영회계법인은 2년 연속 감사의견을 거절했다.

임금 체불

4월 급여는 25%만 지급됐고, 5월분은 전액 체불 상태다. 회사는 채권단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전제로 희망퇴직금 지급을 약속했지만, 자금 지원 여부는 불투명하다.

향후 일정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7월 3일까지 연장했다. 회생계획안 통과 여부와 운영자금 지원이 고용 충격의 최대 변수다.

“홈플러스 사태는 단순한 점포 폐점 문제가 아니라 업계 2위 대형마트의 고용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문제” — 유통업계 관계자

관련 개체: 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