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스 벤처스 오문석 파트너와 1시간 대화
요약
알토스벤처스의 오문석 파트너와의 1시간 대화 영상입니다. 배달의민족, 토스, 당근마켓, 크래프톤, 직방 등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가장 상징적인 회사들 뒤에 있었던 알토스의 투자 철학과 한국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깊이 있게 나눕니다.
- 롱텀 그리디(Long-term Greedy)의 철학: 알토스의 핵심 투자 철학은 ‘장기 투자와 후속 투자’. 창업자가 “내가 더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을 때 “더 할 수 있다”고 답하며, 위대한 회사가 되기까지 10년, 15년, 20년이 걸린다는 것을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인내심이 알토스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 구조적으로 장기 투자할 수 있는 펀드 구조가 이를 가능하게 함.
- 모바일 전환기의 기회 포착: 2006년 판도라TV 첫 투자부터 2013~2014년 모바일로의 전환기를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회고. 당시 많은 뛰어난 창업자들이 비슷한 시기에 로컬라이즈된 모바일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었고, 알토스는 운 좋게 그들과 초기에 만날 수 있었다고 겸손하게 말함.
- 창업자와의 관계 맺기: 알토스는 단순한 투자자를 넘어 창업자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연결해주는 역할을 자처. 포트폴리오 회사 대표들이 모이면 주로 사람(팀)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알토스는 이들이 같은 고민을 가진 동료들을 만나 힘을 얻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줌.
- 투자 판단의 세 가지 기준: 시장(Market)과 창업팀(Team)과 숫자(Number)라는 세 가지 축으로 투자를 판단. 특히 창업자에게서는 문제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해결에 대한 열정, 그리고 ‘롱텀 그리디’한 마인드를 중요하게 봄.
-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숙: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국에서는 왜 큰 서비스가 안 나오냐”고 질문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토스·배민·크래프톤·당근 등이 증명한 것처럼 한국에서도 글로벌 규모의 서비스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 현재 한국 벤처 생태계는 연간 8~12조원 규모로 성장하며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
원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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