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는 또라이들 집단” (팔란티어 CTO)
Palantir CTO Shyam Sankar(샴 샹카)와의 인터뷰. Palantir의 독특한 엔지니어링 문화, 미국 산업 기반의 위기, AI와 국방의 미래, 그리고 그의 저서 ‘Mobilize’가 제시하는 해결책.
핵심 요점
- “이단아들의 집단”: Palantir는 초기부터 “캘린더 앱(safe startup)을 만들 사람들이 아니라 국가 안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12명의 이단아들”로 시작했다. “우리가 이길 이유는 우리가 미쳤기 때문”이라는 독특한 문화.
- Shamanism(샤먼): Palantir 현장 배치 엔지니어를 설명하는 용어. “고통을 대사(metabolize)해서 제품으로 배출(excrete)하는 사람들.” 기술과 현장의 간극을 직접 몸으로 메우는 엔지니어들.
- 국가 안보의 위기: 2014년 크림반도 합병부터 남중국해, 이란의 핵 역량, 후티의 홍해 교란까지 — 미군은 연간 1조 달러를 지출하면서도 억제력(deterrence)을 상실했다.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
- ‘Mobilize’의 메시지: Sankar의 저서는 제2차 세계대전과 냉전 시기의 혁신 정신으로 돌아가 미국의 산업 기반과 국방 체계를 재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결과 중심 문화: “우리는 다음 매출을 올리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기관 자체를 변혁시키기 위해 있다.” Palantir의 문화는 결과(outcome)에 광적으로 집중하며, 실패하더라도 중요한 문제에 도전하는 것을 선택한다.
주요 인사이트
1. 사명이 만드는 문화
Palantir의 독특한 문화는 ‘국가 안보’라는 사명에서 비롯되었다. “사소한 것을 성공시키는 것보다 중요한 일에 도전하다 실패하는 편이 낫다”는 신념이 그들의 정신을 지배한다.
2. 현장과 기술의 연결
Shamanism 개념은 Palantir의 핵심 강점이다. 엔지니어가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deployed) 문제를 경험하고, 그 고통을 제품 개선으로 연결시키는 피드백 루프가 그들의 경쟁력이다.
3. 민간과 국방의 재융합
Sankar는 예비역 육군 중령으로서, 민간 기술 혁신과 국방의 간극을 메우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창업가 정신이 국가 안보 문제 해결에 기여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현 시대의 중요한 화두다.